연제협 이수만 지지표명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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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협 이수만 지지표명 그 이유는?

by oneday routine 2023. 2. 16.

한국연예제작자협회
SM엔터,연제협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연제협은 15일 '에스엠 사태를 바라보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의 입장문'에서 SM엔터테인먼트(SM)현 경영진과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 사이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연제협은 입장문에서 SM 현 경영진이 카카오와 손잡고 SM 3.0 시대를 열겠다는 발표를 한것과 관련해 '정당화되지 않는 자본으로 문어발식 확장을 노리는 거대기업과 현 SM경영진의 야합과 업계의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찬탈행위가 계속된다면 이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 했습니다.

 

연제협은 SM의 창업주 이수만씨를 한류의 산파 역할을 해내며 세계가 인정하는 케이팝의 레전드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리더 였다면서, 음반제작자들의 자부심을 지켜주는 자랑스러운 케이팝의 선구자라 칭했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효자컨텐츠 산업으로 발전시킨 것도 이수만 프로듀서의 파이오니어 정신에 힘입은 바 있음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 이라고 케이팝 발전에 이수만씨의 역할을 언급 했습니다.

 

 

연제협은 "이수만 프로듀서가 수십 년간 피땀 흘리며 회사를 일구는 과정에서 설령 내부적 문제가 있었다하더라도 그가 에스엠의 창업주이자 대주주였던 사실은 명약관화한 사실이며, 이수만 프로듀서로부터 전문경영에 대한 수임받은 에스엠 현 경영진은 창업주이자 대주주를 배제하기 위해 멀티 프로듀싱 체제 구축과 주주가치 제고라는 허울 좋은 명분을 내세워

 

카카오에 신주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회사를 찬탈하련느 야합을 시도하고 있고, 이는 묵과할 수 없는 배신 행위자 연예문화계의 생태계를 파괴하는 비도덕적, 비윤리적, 비신사적 처사라고 생각한다"고 SM 경영진의 입장에 대해 반박 했습니다.

 

연제협은 또 "소액주주를 보호하는 행동주의라는 미명을 내세운 얼라인파트너스의 후안무치한 처사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 진배 없다고 했는데요.

 

연제협은 "그들은 문화의 특성이나 제작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안중에도 없으며, 오로지 자신들이 유리한대로 말 바꾸기를 반복하는가하면 연예인들을 단지 수익창출의 도구로만 이용하려는 반문화적 집단 이기주의 행동을 일삼고 있다.

 

금융질서를 어지럽히고, 반사회적 이권 찬탈 전을 벌이고 있는 얼라인파트너스는 즉각, 그 행동을 멈추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얼라인파트너스와 현 경영진, 카카오가 손잡은 데 대해 적대적M&A로 규정하고 반사회적,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한 연제협은 "SM 현 경영진의 모습은 최소한의 인간적 신의와 도리마저 져버린 배신행위이기에, 연제협은 묵과할 수 없음을 밝혀둔다.

 

창업주가 쫓기듯 회사를 하이브에 넘기는 급변  사태로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다."며 "에스엠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되어 평온을 되찾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전개된 에스엠 사태를 예의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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