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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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하는 이 호텔은? [아틀란티스 더 로열]

by oneday routine 2023. 2. 22.

아틸란티스 더 로열 호텔
두바이 호텔 아틸란티스 더 로열

2015년 12월 쌍용건설과 벨기에 베식스가 공동으로 수주했던 아틸란티스 더 로열이 8년간에 공사를 끝내고 준공 되었습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를 건설했던 쌍용건설과 베식스가 공동시공을 맡은, 아틸란티스 더 로열 호텔은 94개의 초호화 수영장과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레고 블럭을 쌓아올린 듯한 독특한 외관의 호텔로 지어졌습니다.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44층 높이의 호텔 3개동과 39층 높이의 최고급 레지던스 3개동으로 이뤄져 있다고 하는데요.

 

호텔 791개 객실, 레지던스 231실로 구성되어 있고 두바이의 인공섬인 팜 주메이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걸프만을 바라보고 있는 이 호텔은 초호화 시설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의 상징인 인피니티풀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초호화 풀 등  수영장만 94개에 달합니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도 있습니다.

 

자료 = 쌍용건설

 

독특한 외관도 호텔의 특징인데요. 하늘에서 내려다 보면 건물이 S자로 휘어져 있다고 합니다. 

 

정면에서 보면 레고블록을 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과 레지던스는 독립된 건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두 건물을 연결해주는 것은 80m높이에 설치된 스카이브리지 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설계부터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14개 국가, 54개 컨설턴트가 초기 설계부터 참여 했다고 하는데요.

 

일부회사만 두바이에 지사가 있었고, 나머지는 영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 각국에 흩어져 있어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애로 사항이 많았다고 합니다.

 

공동 시공을 맡은 베식스 측에서도 세계 최고등인 부르즈 할리파 시공 때보다 어려운 현장이었다고 합니다.

 

시공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해 공사기간도 당초 계획보다 2년가량 연장되었고, 수주 당시 8900억원이었던 공사비도 최고급 호텔로 짓기 위해 설계 변경이 되면서 6500억원 가량 증액 되었습니다. 

 

호텔은 지난 1월 공식 오픈 이전 VIP를 초청해 사전 행사를 열기도 했는데요. 

 

이 행사를 위해 초청된 비욘세는 이날 1시간동안 공연을 하며 30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 측은 비욘세와 가족들에게 하룻밤 숙박비가 1억2000만원에 달하는 스위트룸을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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