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 건강 지키는 4가지 생활습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행동들 서있거나 걷거나 앉거나 누울수 있는 것은 우리몸을 지지해주고 있는 관절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은 20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뼈는 우리 몸의 구조를 지지해주고 내부 장기를 보호하며, 근육수축 시 지렛대 역할을 하여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우리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절이 나빠지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걷거나 어떤 행동을 했을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원인을 알 수 없는 염증, 외상과 질병, 자가면역질환, 스트레스 등은 관절을 위협해 큰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앓는 관절 질환이라고 하면 무릎통증이나 허리에 나타나는 디스크 증상과 더불어 고관절, 손가락이나 손목 등에도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몸의 구조를 지지해 주는 관절을 지키는 방법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운동 및 스트레칭

먼저 관절이 건강하려면 체중 관리가 필수 인데요. 체중이 무거우면 무릎에 하중이 많이 실리기 때문에 걷거나 달리기를 할때 관절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운동이 관절에 좋을까요? 대표적인 운동으로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이 있습니다. 먼저 걷기는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데요. 처음에는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걷는것이 중요한데요.

 

초반부터 의욕만 앞서 무리하게 걷게 되면,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씩 운동을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타기도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특히 자전거의 경우 앉아서 타기 때문에 걷기보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좋은 운동 입니다.

 

마지막은 수영인데요. 수영을 못하더라도 물속에서 걷거나 발을 구르는 행동만으로 운동효과가 탁월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아 좋습니다.

 

모든 운동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어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식습관 유지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편식 없이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식단구성은 관절은 물론 건강에도 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관절에는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이 필요한데요. 캄슘은 뼈의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유, 치즈와 같은 유제품, 뼈째 먹는 생선(멸치,전어)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타민D는 칼슘이 우리 몸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영양소 입니다. 비타민 D는 고등어, 꽁치, 삼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 달걀, 버섯류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 유지

평상시 우리가 무심코 했던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관절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쪼그려 앉는 자세의 경우 서 있을 때보다 약 3~8배의 체중이 무릎에 실리게 됩니다. 무릎에 하중이 많이 실리는 쪼그려 앉는 자세보다는 의자를 이용해 앉는것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 중 하나 입니다.

 

의자에 앉을 때도 양발에 체중을 고르게 배분하고, 등이 말린 상태가 아닌 곧게 펴진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오랜 시간 서 있는 자세도 좋지 않은데요. 몸의 혈액순환을 느려지게 해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대중교통 이용 시 서있어야 한다면 양다리에 적절히 체중이 실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흡연 줄이고, 기름지고 짠음식 줄이기

기름기가 많은 튀김류와 가공식품은 체내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 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는 짠 음식도 피해야 하는데요. 나트륨을 적정량 이상 섭취하게 되면 몸 속의 순분을 빨아들여 관절을 붓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에서 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4552명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26%나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