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는 왜 생길까? 증상과 해결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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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변비는 왜 생길까? 증상과 해결방법은

by oneday routine 2023. 1. 1.

우주비행사화장실
우주비행사화장실

많은 사람들이 변비로 인해 고민하거나 고통받고 있습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배가 아프거나,잦은방귀,피부질환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가능하면 약에 의지하지 않고,스스로 어떻게든 해결 하기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변비가 발생 되는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변비가 생기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변이 나오지 않는 상태를 변비 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변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해도 사람에 따라서 상황이 모두 다릅니다. 1주일간 변을 못봐도 괴롭지 않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루만 변을 보지 못해도 배가 아프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변비란 3일 이상 배변이 없는 상태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왜 변비가 발생하게 되는 것일까요.
여기서는 변비를 기능성과 기질성의 2종류로 변비의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기능성 변비

대변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배변의 구조에 장애가 있는 케이스 입니다.

◇ 이완성 변비
대장 운동이 낮아서 발생하는 변비 대장의 긴장이 느슨해져 대변을 밀어내는 전동운동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대장내에 대변이 쌓이게 됩니다.  
그 결과 변으로부터 수분이 없어져 딱딱해지게 됩니다. 변비 중에서 가장 빈도가 높습니다.

 경련성 변비
부교감 신경이 과도하게 흥분함으로써 대장이 긴장하고 대변이 잘 운반되지 않고 토끼의 변처럼 동글동글하게 변을 보게 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와 과민성 장 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성 변비
대변이 직장에 도달해도 배변의 사인이 일어나지 않고 직장에 대변이 정체되어 버리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배변을 참는 것이 원인이 되는 것 외에 고령자에게 증상이 많이 나타납니다.

 

기질성 변비

대장의 염증이나 암, 수술 후의 유착 등이 원인이 되어 소화관에 통과 장애가 일어나고 있는 케이스 입니다.

혈변, 심한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나타난다면 진찰과 검사를 받아 보는것이 좋습니다.

변비가 일어나는 원인은?

변비의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대장에서 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대변을 밀어내는 힘이 약해지는 요인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요. 먼저 스트레스로 장이 긴장 상태가 되고,변의가 있는데도 참으면 직장의 반응이 둔해지고 마지막으로 운동 부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장은 자율신경과 깊은 관계가 있고, 부교감신경이 우위일 때 장이 움직이기 쉬워지고, 반대로 교감신경이 우위일 때는 장이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구조입니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 신경이 우세해져 장의 움직임이 나빠집니다. 장에서 연동 운동이 일어나 대변을 형성하면서 직장으로 보내는 것은 자율 신경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며 부교감 신경이 우위일 때 변의가 일어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그러므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들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변의를참을때
화장실에 가고 싶다! 라고 느껴도 바쁘기 때문에 변의를 참게되면 장의 센서가 둔해지고 변의를 잘하는 "배변 반사"가 둔해지게 됩니다. 변의는 변이 직장으로 보내지면 뇌에 신호를 보내게 되지만 변의를 참게되면 둔감하게 반응하는 기관입니다. "나중에 화장실에 가면 좋다" 라고 참는 것을 반복하게되면 나중에는 변의를 느끼기 어려워져 변비가 되어 버립니다.


◆운동 부족
우리몸은 복근에 힘을 넣는 것으로 부드러운 배변을 할 수 있도록되어 있습니다. 운동 부족이라면 복근이 쇠퇴해서 대변을 밀어내는 힘도 약해집니다. 운동은 장 전체에 자극을 주고 움직임을 활성화하기 쉽게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변비 해소에 추천 드립니다. 격렬한 운동이 아니라도 허벅지의 근육을 크게 움직이는 걷기운동 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변의 생성 과정

우리가 먹은 것은 위장과 소장에서 소화되어 수분이 풍부한 액체상태로 대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장에서 천천히 수분이 흡수되면서 고형화해 점차 변의 형태가 되어 항문으로 보내집니다.
이 때 대변이 며칠 동안 장 안에 있으면 대변의 수분이 장벽에 과도하게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대변의  상태가 딱딱하고 작은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이것이 이완성 변비의 상태입니다.

 

변의 배출 과정 

장의 움직임은 자율 신경에 의해 지배됩니다. 대장은 연동 운동을 일으켜 대변을 체외로 내보내는데 연동 운동이 시작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우리가 뭔가를 먹거나 마시거나 위에 물이 들어갔을 때 즉 우리가 식사를 하고,위에 음식이 들어가면, 그 자극을 계기로 대장의 연동 운동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결장 반사 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대장 안의 S자 결장에 도착한 대변은 다음에 직장으로 보내집니다. 그러면 대변이 직장의 벽에 밀려 나오고 그 자극에 의해 항문에 있는 내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집니다.
동시에 대뇌에 "변이 왔다"라는 사인이 전해져 이것이 "변의"가 됩니다. 배변할 준비가 되면 대뇌가 "변을 내보내라"는 지시를 보내고 내항문괄약근 밖에 있는 외항문괄약근이 느슨해져 배변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변의가 일어나 배변하기까지의 구조입니다.

 

변의 구성

변비를 개선하려면 올바른 지식을 얻어야합니다.
체내에서 어떻게 대변이 만들어지는지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 대변의 80 %가 수분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나머지 20% 가운데 1/3이 먹은 것의 찌꺼기, 1/3이 살아있는 장내 세균, 나머지 1/3이 장 점막의 벗겨진 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중요한 것은 대변에 포함되어 있는 장내 세균1g의 대변에 약 1조개의 장내 세균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장내 세균이 중요할까요. 그것은 장내 세균이 몸의 건강에 크게 공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내 세균은  유익균(유산균,비피더스균), 유해균, 기회균 3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3종류는 기본적으로,
(1) 유익균은 유해균의 침입이나 증식을 막거나 장의 운동을 촉진 합니다.
(2) 유해균은 장내의 내용물을 썩게 하여 유독물질을 만들어 냅니다.
(3) 기회균은 유익균이 우세할 때는 유익균으로 반대로 유해균이 우세할 때는 유해균으로 변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장은 장내의 균밸런스가 일정한 조건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대변에는 이러한 장내 세균이 살아있는 채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대변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이상적인 변의 모양은 바나나 같은 모양이며 양은 바나나 2~3개분 정도로 냄새가 심하지 않고 경도는 반죽 치약 정도로 갑자기 기분 좋게 나오고  물에 뜨는 정도의 가벼움이 베스트 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의 대변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장 안에서 균의 균형이 유지되고 있는 건강한 증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딱딱하고 토끼똥처럼 동글동글하며 단단하거나 수분이 많은 변, 또는 가늘고 길며 힘없는 상태의 변을 본다면 장 중에서 유해균이 우위이거나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장의 기능이 둔감해져 있는 것이 의심됩니다. 그러나 변비가 아닌 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변비로 발생하는 증상

변비가 계속되면 몸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우선  많은 사람이 느끼는 증상은 복부 팽만감 입니다.
변비의 경우 장내에서 유해균이 활성화된 상태가 되어 먹은 것의 찌꺼기가 부패해 악취나는 방귀를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배에 가스가 계속 차기 때문에 괴로운 상태가 계속되게 됩니다.

또한 변비가되면 복통도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창자에 모인 대변이나 가스는 말하자면 출구가 완전히 막혀 좁은 곳에 갇힌 상태 장의 입구에서 대변이나 가스를 항문으로 보내려 하기 때문에 통증을 일으키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특히 장의 처짐이 많은 S자 결장의 부분에서 복통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그리고 변비가 계속되면 장 전체의 연동작용이 나빠져 식욕 부진도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또한 장 전체의 움직임이 나빠지면 소화액이 소화관에 저장되기 쉬워 메스꺼움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장의 문제로 인해 혈행이 나빠져 신진대사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피부의 탄력이나 윤기가 없어지기도 합니다. 또 장내에서 노폐물이 점차 부패해 거기로부터 독소가 나오는 것으로  피부에 기미, 여드름이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게다가 무력감, 불면증, 두통, 어깨 결림, 현기증 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고, 변비로 인해 단단해진 변을 배설을 위해 항문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며 치질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처럼 변비는 다양한 증상을 전신에 일으킬 위험이 있습니다.

변비 해결의 포인트

전신의 여러 곳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변비 그렇다면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보았듯이 변비의 원인은 대장의 문제입니다. 즉 대장에 찌꺼기가 몇일이나 쌓이거나 수분이 장벽에 과잉으로 흡수되어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대장의 연동작용이 약해져 버리는 일이 원인이 되어 변비가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대장을 건강하게 하면 변비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변비와 영원히 이별하고 싶다면 우선 식사, 취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갖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사람도, 자율 신경의 밸런스가 흐트러지기 쉬워져, 장의 기능이 둔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심신 모두 규칙적인 생활을 보내는 것이 변비 해소의 첫걸음입니다.

변비 예방 방법

그러면 변비가 되었을 때 도대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혹은 변비가 되지 않도록 예방하려면 어떤 유의가 필요할까요?
운동·마사지, 음식 2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 보겠습니다.

 

▶운동·마사지
종종 변비는 운동 부족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체력이나 근력이 저하된 것이 원인으로 이완성 변비라고 하는데요.
이런 종류의 변비를 가진 사람은 일상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도입하면 증상을 개선하기 쉽습니다.
변비에 가장 관련있는 근육은 복근 입니다. 복근이 약해지면 대변을 부드럽게 밀어내는 힘이 약해집니다.
하지만 특별히 근육 트레이닝을 열심히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추천하는 운동방법은 고개를 돌려 양손을 머리 뒤로 넘기고 천천히 숨을 내쉬면서 발가락을 보게 하고 머리를 조금만 일으킵니다. 이때 배를 가능한 약하게 접는것이 포인트 입니다.
5초 정도 세면 다시 머리를 원래 위치로 돌아갑니다. 매일 10회 정도 계속함으로써 적당히 복근을 단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침대 위에서 하거나,TV를 보면서 하거나,일상의 틈새 시간을 잘 활용해서 운동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외, 복부의 마사지도 변비에는 효과적 입니다. 장을 자극하고 배변을 촉진시켜 줄 것입니다.
양손의 검지에서 약지까지의 4개를 사용해, 배꼽 주위를 시계 방향으로 마사지 합니다.

30회 정도 천천히 마사지하면 좋을 것입니다.
잠자기 전에 편안한 시간이나 목욕 한 후 체온이 올라갔을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위가 스트레스가되어 교감 신경을 자극해 장 활동이 둔감해지고 변비가 올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입어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변비 예방에서 중요한 것은 "음식"입니다.
특히 평소 식습관에서 변비로 가기 쉬운 사람은 우선 식생활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이섬유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해서 대변을 배출하기 쉽게 해 줍니다.
곡물, 감자류, 콩류, 채소, 과일 등, 식이섬유를 풍부하게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의 섭취량이 적으면 대변이 단단해져, 배출하기 어려워집니다.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물한잔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장이 깨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식품을 섭취
배변은 장내 환경이 갖추어져 있으면, 변의 상태도 좋아지므로 평소부터 장내 환경을 잘 좋은균들이 살수 있도록 음식을 섭취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을 포함한 요구르트나, 낫토 등의 발효 식품,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나 올리고당은 장내 환경을 정돈해 변비를 개선해 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규칙적인 식사
아침 점심 저녁의 3식을 제대로 섭취해 내장이 일하는 리듬을 정돈하는 것도 변비 개선에는 매우 중요 합니다. 특히 아침 식사를 빼면 위장의 작용이 둔해져 변비를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를 섭취하도록 체내의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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