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수면부족 원인과 수면장애 완화방법

차에서잠든남성

수면습관과 수면장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 중 "꿀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꿀처럼 달콤한 잠을 자본게 언제이신지 기억 나십니까?기술이 발달하면서 생활은 점점 편해지는 반면,더이상 꿀잠을 자기 힘들어지는 상황도 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은 잠들기 전까지 우리 몸에서 떨어지지 않는 대표적인 수면을 방해하는 위험요소이기도 합니다.이처럼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수면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문제는 "수면습관"과 "수면장애"의 문제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수면습관은 수면부족이나 인체시계의 교란을 일으켜 질좋은 수면을 방해하고,수면장애는 수면시 무호흡증이나 불면증에 이르게 되는데 2가지 모두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

 

수면부족과 야식

특히 남성보다 여성은 가사나 육아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남성보다 더 수면 시간이 짧고,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만성적인 잠 부족 상태에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수면 부족은 낮 동안의 졸음이나 의욕 저하·기억력 감퇴 등 정신 기능의 저하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체내의 호르몬 분비나 자율 신경 기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한 사람이라도 하루 8-9시간 충분히 잠든 날에 비해 수면부족(4시간미만 수면)기간이 이틀정도만 되어도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는 감소하고 반대 식욕을 높이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간의 잠 부족으로 인해 우리의 식생활까지도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실제로 만성적인 수면부족 상태에 있는 사람은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경동맥질환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야 할 시간에 몸이 깨어있게 되면 인체시계와 생활패턴 사이에 균열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인체시계에 따라 생활하지 않으면 심야시간에 야식을 먹게 되는것도 생활습관병의 원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인체시계를 조절하는 유전자의 하나인 BMAL1 유전자와 그 단백질이 활성화되지만, 이 단백질은 지방을 축적해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야식을 먹으면 살이 찐다"라는 우리의 경험은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사실입니다.

 

수면장애와 생활습관

수면장애는 또한 생활습관과 관련이 있습니다.이전부터 생활습관이 좋지못한 환자는 수면무호흡증후군과 불면증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후 많은 연구는 수면장애로 인한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을 높이고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과 그 발달 메커니즘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수면시 무호흡증 환자에게는 야간 수면시 호흡정지에 의해 저산소혈증과 교감신경의 긴장,산화스트레스나 염증,대사 이상(레프틴 저항성·인슐린 저항)등의 질병 상태가 진행되어, 그 결과 5~10년 후에는 고혈압 ·심부전·허혈성 심질환· 뇌혈관 장애 등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또한 만성 불면증 환자도 "교감 신경 긴장" "탄수화물 코르티코이드 (혈당 상승)의 과잉 분비" "수면 시간 단축" "우울 상태에 의한 활동성 저하" 등 많은 질병위험이 있습니다.

 

입면 곤란이나 중도 각성·조조각성 등 불면증상이 있는 사람에서는 양면하고 있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이 될 위험이 1.5~2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바른생활습관으로 수면장애 개선

21세기에 있어 영양・식생활의 관리, 신체 활동・운동, 금연・절주 등과 나란히 충분한 수면의 확보에 임해 왔습니다.불규칙한 식사·운동 부족·니코틴·알코올 과음에 의해 수면 상태는 악화되기 때문에, 이러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양질의 수면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수면장애 또한 생활 습관병 중 하나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일상 생활에서 수면 시간은 희생되기 쉽습니다. 다만 이번에 소개한 대로 장기간에 걸쳐 수면 부족을 계속하거나 수면 장애를 방치하거나 하면 우리의 건강을 크게 해합니다. 

수면 문제는 조용히 그러나 꾸준히 정신건강을 위험하게 합니다. 수면 습관의 문제나 수면 장애를 방치하지 말고 자신의 수면 상태에대해 이상이 느껴진다면 전문의 혹은 수면전문의에게 상담을 해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