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전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식

다이어트를 시작한다고 하면 보통 굶는 방식의 다이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굶는 방식의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으로 다시 살이 찌는 경우가 많은데요.

극단적으로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 보다는 적절한 식사를 하며 체중 감량 효과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한 포인트 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핵심은 식사 전 공복을 진정 시켜주어서 밥이나 면, 빵같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식사 전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상시 습관을 들인다면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이나 차를 자주 마시자.

우리몸은 70%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일상에서의 수분섭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물이나 차를 많이 마시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몸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기 때문 입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게 되고, 수분이 몸속에 들어가 허기짐을 막아 주어 과식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차는 카페인이 많이 들어 있지 않은 잎차류를 마시는게 좋은데요.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상화 성분이 풍부해 지방 분해에도 도움을 줍니다.

방울토마토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입니다. 100g당 칼로리가 14~16kcal 정도로 작은데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배고픔을 덜어주기 때문에 식전이나 식사를 하면서 같이 먹어주면 도움이 됩니다.

특히 방울토마토는 손질과 보관이 편해서 흐르는 물에 잘 씻어 그릇에 담아두면 허기가 질때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당분이 많이들어간 과자,사탕 등 가공식품 대신 간식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방울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라는 영양소가 들어 있는데, 우리 몸속 세포의 손상을 막아 전립선암,폐암,유방암 등 각종 암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오이는 95%이상이 수분이어서 수분섭취와 배고픔까지 덜어 줄 수 있는 채소입니다. 오이의 칼로리는 70g당 칼로리가 9.8kcal에 불과한데요. 오이에는 에라테린이라는 쓴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우리 몸의 소화를 돕고 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합니다.

오이에는 비타민C, 칼륨,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알카리성 식품으로 향과 맛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까지 삼박자를 갖춘 완벽한 음식입니다.

양배추가 위에 좋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공복상태에서 저녁식사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100g당 20kcal로 낮으며 포만감이 상당해서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는 섭취 방법도 다양해서 쪄서 먹거나 생으로 섭취를 해도 되는데요. 잘게 자른 양배추를 냉장고에 보관하면 편하게 섭취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에는 비타민U가 들어있어서, 위의 점막을 보호해주고 이미 손상된 위벽과 염증 완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브로콜리 100g에는 비타민C가 98mg 들어있어 레몬보다 2배가량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브로콜리 2-3송이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셈이죠. 브로콜리의 칼로리는 100g당 28kcal로 저칼로리, 저지방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상당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줍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단백질 섭취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게 되면 단백질로 에너지로 사용하기 때문에 근감소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닭사슴살에는 단백질 함량이 100g당 23g으로 높고 지방은 100g당 0.5g으로 낮아서 단백질 보충에 좋은 식품입니다. 닭가슴살에는 메티오닌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닭가슴살에 단점이라면 퍽퍽한 식감으로 인해서 먹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과일이나 채소, 견과류등을 곁들여 샐러드로 만들어 먹거나 쉐이크로 만들어서 먹으면 맛도 좋고 식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