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려 먹으면 영양소가 풍부한 4가지 식품[냉동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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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얼려 먹으면 영양소가 풍부한 4가지 식품[냉동식품]

by oneday routine 2023. 2. 3.

냉동베리

나날이 치솟고 있는 생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냉동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보관 기간이 길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고, 외식보다 집밥을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흔히 냉동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고정관념이 있는데, 모든 음식이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냉동상태에 있을 때 영양소가 더욱 풍부해져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음식들도 있는데요. 

 

냉동상태에서 먹으면 더 좋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부

두부를 얼리면 단백질 농도가 높아져 적은 열량에도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두부처럼 수분이 많은 식품을 얼리게 되면 수분은 빠져나가지만, 단백질 같은 영양소는 입자가 크기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생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정도 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두부에 비해 약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얼린 두부를 조리할 때는 전자레인지에서 3~4분 정도 가열하거나 상온에서 해동한 상태로 조리하면 됩니다.

 

아보카도

비타민C, 비타민B, 비타민E가 풍부한 아보카도는 얼려 먹을 때도 그 비타민이 그대로 보존된다고 합니다.

아보카도를 잘라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벗긴 후 썰어서 약 2시간 정도 얼리면 됩니다.

 

얼린 아보카도를 먹을 때는 상온에서 해동 후 샐러드에 넣거나 슬라이스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습니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게 되면 블루베리 속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내는데요. 블루베리를 생으로 먹는 것에 비해, 얼려 먹었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굴 결과도 있었습니다. 

 

거기다 냉동 블루베리의 경우 생블루베리보다 가격이 저렴해 경제적인 면에서도 이득이 됩니다.

 

브로콜리

두부와 마찬가지로 브로콜리도 냉동하게 되면 수분만 빠져나가고 영양소가 응축돼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입니다. 

 

보관방법은 브로컬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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